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을 개최해 그동안 한국경마가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맞이할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설립 후 5월 20일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시행 100년을 맞이했다. 불모지에서 시작된 한국경마는 지난 100년간 대중 스포츠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매출액 기준 세계 7위 경마시행 국가로 발돋움 하였다. 선진국 수준의 경마 시설을 조성해 국민에게 레저 공간을 선사하고 아시아 경마회의(ARC) 개최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승마경기 성공 기반을 닦았다. 또한 경주마 육성 목장과 과학적인 훈련시설 설치, 지속적인 국내산마 우대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외부 의존 없는 자립적인 경마시행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해외 16개국에 한국경마 실황을 송출(‘21년 517억원 매출)하고 경마 개도국에 경마 인프라를 수출하며 국제 대회 개최 및 국내산마 해외원정 선전과 닉스고의 세계 제패에 이르기까지 한국경마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재정 기여(연간 약1.5조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한 공식 엠블럼을 공개하며 한국경마의 한 세기에 걸친 역사를 홍보하고 경마의 국민 스포츠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한국경마 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선포한 슬로건 ‘국민과 함께, 한국경마 새로운 100년의 꿈’을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을 3일 공개했다.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인 공식 엠블럼은 경마 100년 역사의 의미와 가치가 담긴 메시지를 대국민에게 전파하고, 성장하는 말산업과 말문화의 미래가치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 공개된 엠블럼은 오늘까지의 100년과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말의 형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말과 국민이 행복한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길 소망하는 의지와 희망을 담아냈다. 이에 더해 기업로고(KRA)에 사용된 청색을 대표색으로 사용하여 편안함과 친밀함을 표현했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미래 성장을 목표로 한 한국마사회의 노력을 강조하고 국민 신뢰 회복에 대한 가치도 드러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 100년 기념 엠블럼을 주요 행사 및 대국민 홍보매체 등에 적극 활용해 경마 100년의 가치를 전파하고
MZ세대 대표하는 직원 공동위원장으로 선임 ’파격‘ 선보여 정기환 회장 “2030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겠다” 의지 피력 한국경마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경마 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의미 있는 첫 시작을 알렸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4일 오전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경마 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10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족식을 시작으로 출범한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사업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주요 사업 실행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 구성에 있어 파격은 MZ세대를 대표하는 직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경마 100년을 알리는 주요 사업을 의결하는데 있어 젊은 청년층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욱 추진력을 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오늘 발족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직원 대표로 선임된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임원, 지역본부장 등 9명의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일원과 주요 기념사업을 다루는 실무추진단 담당 실·처장, 경마관계자